'샴페인' 폐지-'이상형 월드컵' 독립편성 추진

김명은 기자 / 입력 : 2009.12.0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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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KBS가 2TV 예능 프로그램 '샴페인'의 인기코너 '이상형 월드컵'을 독립 편성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8일 KBS 관계자는 "KBS가 내년 1월 4일자로 부분 개편을 시행할 예정"이라며 "이에 맞춰 '이상형 월드컵'을 독립 편성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상형 월드컵'이 독립 편성될 경우 '샴페인'은 자연스럽게 폐지가 된다"며 "현재로선 방송날짜를 일요일로 변경하는 방안까지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형 월드컵'은 '샴페인'의 인기코너로 최근 누가 연예인의 이상형으로 지목되는지가 방송가의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KBS는 지난 추석에 '이승기의 이상형 월드컵'을 특집으로 편성하는 등 코너 띄우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KBS 관계자는 "독립 편성이 결정되기 전 오는 20일과 내년 1월 3일 두 차례에 걸쳐 특집으로 '이상형 월드컵'을 방송할 예정"이라며 "배우 오지호와 장근석이 출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상형 월드컵' '장근석' 편은 오는 20일, '오지호' 편은 내년 1월 3일에 각각 오후 10시 25분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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