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미니앨범으로 돌아온 남성그룹 나몰라 패밀리가 뮤지션으로 평가받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나몰라 패밀리는 지난 10일 총 5곡이 수록된 미니앨범을 발표, 타이틀곡 '브레이크다운(Break Down)'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브레이크다운'은 '아이처럼'을 작곡한 J&S가 참여한 곡으로, 흑인 음악에서 느낄 수 있는 강력한 사운드와 트렌디한 유로팝이 조화를 이룬 곡으로, 나몰라 패밀리 멤버들이 직접 보컬과 랩, 코러스를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나몰라 패밀리는 12일 "이번 앨범에 거는 기대가 크다. 단순히 음원 판매가 잘 됐다는 평가보다는 뮤지션으로 나아가는구나라는 말을 듣고 싶다"며 "그런 말을 듣기 위해 연습에 몰두하며 이번 미니앨범을 준비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기존의 히트곡 못지않게 이번 앨범도 완성도 높고, 애착이 담긴 앨범이다. 노래로 음악으로 평가해줬으면 좋겠다. 이번 앨범보다는 나중 앨범에 더 기대감을 갖게 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나몰라 패밀리 측은 "'브레이크다운'을 공개하기 전에 주변 사람들에게 모니터를 부탁했다. 나몰라 패밀리 같으면서도 아닌 음악이고, 전보다도 강렬해졌다. 좋다는 평가를 얻기도 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