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나영이 군 면회 러브콜을 보낸 김지석에게 재치 있는 답변을 전했다.
이나영은 7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사실 군에 면회를 가본 적이 없다. 제가 군대 면회를 가면 인기가 있을까"라며 "지석씨가 어떻게 하는지 두고 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혹시라도 군 면회를 못 간다면 치킨만이라도 꼭 보내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이나영은 "김지석은 평상시에도 낯을 가리고 무뚝뚝한 면이 있다"고 전했다.
앞서 김지석은 자신이 군대에 가면 영화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에 함께 출연한 이나영이 면회를 오면 좋겠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김지석은 지난 4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시사회에 참석해 " 나영 누나가 치킨을 사들고 꼭 면회를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