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하가 또 다시 병원으로 향했다.
11일 윤하 측에 따르면 윤하는 지난 10일 SBS '인기가요' 출연 직후 고통을 호소, 병원으로 직행했다.
윤하 측은 "윤하는 지난 1일 고열을 동반한 몸살 증상으로 입원, 1주일간 폐렴과 후두염 치료를 받아오다 7일 퇴원한 뒤 8일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방송 3사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의지를 보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후두염이 완전히 낫지 않아 목소리를 제대로 낼 수 없는 상황이었고,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인기가요' 출연 뒤 결국 다시 병원 신세를 지게 됐다"고 전했다.
이로써 윤하는 이번 주 출연 예정이던 음악 및 오락 프로그램과 라디오 출연 등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고 당분간 통원 치료를 전념, 건강 회복과 후두염 완쾌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한편 윤하는 현재 3집 파트B 타이틀곡인 발라드 '오늘 헤어졌어요'로 인기몰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