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사진=임성균 기자 |
6인조 걸그룹 티아라가 참혹한 강진 피해를 입은 아이티를 돕기 위해 1000만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19일 티아라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에 따르면 티아라는 오는 2월 17일부터 케이블채널 온게임넷과 온스타일에서 방영될 온라인쇼핑몰 창업 프로젝트 리얼리티 프로그램 '티아라닷컴'(가제) 출연료 1000만원 모두를 아이티 돕기를 위해 기부하기로 확정했다.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티아라는 여러 매체에서 아이티 지진 참사를 본 후, 마음이 아파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멤버들 전원과 상의한 후 이 같은 결정을 했고, 회사도 동의했다"라고 밝혔다.
티아라 역시 "아직 신인이고, 많지는 않은 액수이지만 갑작스런 천재지변으로 힘들게 된 사람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라며 "아이티 지진 참사를 위한 기부 행사에 동참하고 싶다"라고 말했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한편 티아라는 지난해 '유한킴벌리'로부터 받은 화장지를 기부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
현재 티아라는 '보 핍 보 핍'의 후속곡 '처음처럼'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