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유동일 기자 |
'버럭셰프'이선균이 첫사랑 사연 읽어주길 바라는 DJ를 뽑는 설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4일 국내최대 영화예매 사이트 맥스무비(www.maxmovie.com)는 지난 2월 25일부터 3월3일까지 일주일 동안 실명 네티즌 498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내 첫사랑 사연을 읽어줬으면 하는 목소리의 남자 DJ는'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최근 MBC 드라마 '파스타'에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이선균이 52.9%(2641명)로 과반수를 넘기며 1위에 랭크됐다.
2위는 이문세 13.3%(663명), 3위 성시경 12.2%(610명), 4위 김동률 11.3%(564명), 5위 유희열 6.2%(311명), 6위 이현우 4%(199명) 순이었다.
눈에 띄는 것은, 이선균, 김동률, 성시경, 유희열 각각을 선택한 응답자의 60% 이상이 여성이었던 반면, 이문세를 선택한 응답자의 63%는 남성이었다는 점이다.
한편 '내 첫사랑 사연을 읽어줬으면 하는 목소리의 DJ'에서 여자 부문 1위는 이소라, '무한도전' 멤버 중에서는 유재석이 멤버 1위로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