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5월22일 W호텔 비 영어교사와 결혼

(종합)

전형화 김건우 기자 / 입력 : 2010.03.1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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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범수(41)가 14살 연하의 국제회의 통역가 이윤진(27)씨와 오는 5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오는 5월 22일 W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스타뉴스 10일자 단독보도)


이범수는 10일 취재진에 문자메시지를 통해 "5월 셋째주 W호텔에서 결혼을 한다"며 결혼소식을 공식화했다. 이범수는 "이제 결정단계였다"며 결혼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측근에 따르면 이범수는 5월 셋째주 토요일인 22일로 결혼식을 확정했다.

이범수는 최근 신혼집을 살피는 등 결혼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범수는 연인인 이윤진씨와 교제를 공식 발표한 만큼 그동안 올해 결혼을 올리기로 결심하고 차근차근 준비를 해왔다.

그는 차기작인 영화 '로드킬' 촬영을 앞두고 있어 결혼에 좀 더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후문.


이범수는 지난해 11월 이윤진씨와의 열애 사실을 전격 공개했다. 당시 이범수는 "그동안 여자친구가 평범한 일반인이라 연애 사실을 명확하게 밝히지 못했다"면서 "아름답게 사랑하는 모습으로 보답 드리고 싶다"고 열애사실을 공식화했다.

이어 "그동안 사람들의 눈을 피해 만나느라 너무 힘들었다. 여자친구와 손잡고 공개 데이트를 즐길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범수의 피앙세 이윤진씨는 영어 칼럼니스트이자 국제회의 통역가로 할리우드에 진출한 가수 비에게 영어를 가르쳐 화제가 된 바 있다.

두 사람의 인연은 200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배우 활동 중 영어의 필요성을 느낀 이범수가 영어선생님을 수소문했고 지인의 소개로 이윤진 씨를 만났다. 초기에는 단순 영어수업을 위한 만남이었으나 점차 서로에 호의를 쌓게 돼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이범수는 지난해 '킹콩을 들다'로 영평상 남우연기상과 황금촬영상 인기남우상을 수상했다. 차기작 '로드킬'은 박시연과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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