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왼쪽)과 김장훈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가수 김장훈과 싸이가 조인트 콘서트 투어의 대미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장식할 예정이다. 그러면서 과연 단 한 번의 공연으로 7만여석을 매진시킬 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장훈과 싸이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완타치'란 이름으로 전국 투어를 벌여 왔다. 두 가수는 오는 5월 15일 오후 올림픽 주경가장에서 '완타치 그 마지막'이란 타이틀로 공연을 열며 이번 투어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장훈과 싸이의 공연기획사인 '공연세상' 측은 "각종 신기록을 작성했던 지난해 연말 '완타치' 서울공연보다 예매 시작이 좋다"라며 "최근 티켓 오픈을 했는데, 첫날 여러 티켓 사이트 예매 1위를 차지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의 요청으로 '티켓 가격은 역대 최저, 내용과 물량은 사상 최대'란 슬로건을 내세운 것은 물론 '완타치 투어'에 대한 뜨거운 입소문도 한 몫을 한 것 같다"라며 총 7만여석 매진에 조심스럽게 자신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