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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가 제4회 아시안 필름 어워드(Asian Film Awards, AFA)를 휩쓸까?
4회를 맞은 아시안필름어워즈 시상식이 22일 홍콩 컨벤션&전시회센터에서 열린다.
봉준호 감독의 '마더'는 이날 감독상, 각본상, 작품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편집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김혜자와 원빈의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수상 여부도 관심을 모은다.
이번 아시아필름어워드에는 '박쥐'의 송강호가 남우주연상 후보에, '잘 알지도 못하면서'가 각본상 후보에 올랐으며, '똥파리'의 김꽃비가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한국 배우 최초로 한예슬이 홍콩의 유명 VJ인 안젤라 초우, 리사와 함께 사회를 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