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우가 드라마 촬영 도중 개에 물려 손에 부상을 입은 사실을 공개했다.
서우는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이 같은 사연을 소개했다. 서우는 이날 KBS 2TV 새 수목 미니시리즈 '신데렐라 언니'에 호흡을 맞춘 문근영 천정명 택연 등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오른 손에 붕대를 감고 출연한 서우는 "태국에서 촬영하다가 개에게 오른 손을 물렸다"고 말했다. 또 서우는 어릴적 물에 빠진 적이 있어 목욕을 싫어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서우는 목욕 말고 또 무서워하는 게 있냐는 질문에 "문근영"이라고 말해 또 다시 주위를 놀라게 했다. 문근영이 연기 경력이 많아서 베테랑이라 의지도 되고 긴장도 된다는 것. 서우는 "나뿐 아니라 천정명 오빠도 문근영을 무서워한다"고 폭로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