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결혼식을 올리는 장동건 고소영 커플 |
톱배우 커플 장동건과 고소영이 2일 결혼식을 올리며 영원한 사랑을 약속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5월 첫째 주말인 1일과 2일 스타들의 결혼식이 줄줄이 진행된다.
장고 커플에 앞서 1일 가수 박기영(33)이 한살 연상의 변호사와 결혼식을 올린다. '개그커플' 권재관-김경아 역시 1일 결혼식을 올린다.
박기영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양재 온누리교회 사랑성전에서 한살 연상의 변호사 이 모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박기영과 이 변호사는 2004년 박기영의 전 소속사 분쟁과 관련, 이 변호사가 박기영의 변호를 맡으며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두 사람은 만남을 지속해오다 연인으로 발전, 마침내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1일 결혼식을 올리는 가수 박기영 |
'개그커플' 권재관과 김경아는 이날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웨딩마치를 울리고 영원한 사랑을 약속한다. 이날 결혼식은 윤형빈의 사회로 진행되며, 주례는 두 사람이 다니던 분당의 한 교회 목사가 맡았다. 권재관과 김경아는 지난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호흡을 맞췄다.
2일 오후 5시 장동건과 고소영의 결혼식은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날 결혼식은 청첩장 소지자만 입장이 가능하며 지정좌석제로 철통보안을 유지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1일 결혼식을 올리는 권재관 김경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