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끼' 정재영, 70대 노인 변신 공개 '눈길'

김건우 기자 / 입력 : 2010.05.04 08:41
  • 글자크기조절
image


70대 노인으로 변신한 배우 정재영의 모습이 공개됐다.

영화 '이끼' 제작진은 4일 오전 배우 박해일과 정재영의 대조되는 카리스마를 담은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의 눈길을 끄는 것은 정재영의 모습. 정재영은 극중 이장 역을 맡아 70대 노인 역으로 분장했다. "꼭 알아야 겠나"라고 묻는 정재영의 모습에 쉽게 범접하기 힘든 기운이 느껴진다.

또 오랜 시간 고립된 마을을 찾은 유해국을 맡은 박해일도 "제가 여기에 있으면 안 되는 이유라도 있습니까?"라고 묻는다. 마치 엄청난 위협을 받은 듯한 그의 경계하는 눈빛이 눈길을 끈다.

정재영은 "상상했던 것 그 이상의 더욱 강렬한 캐릭터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끼'는 2009년 3600만 클릭 수를 기록하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 '이끼'를 원작으로 한다. 정재영 박해일 유준상 유선 허준호 등이 출연했다. 7월 개봉 예정.

image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