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그룹 다비치 |
'8282' '사고쳤어요' '마이 맨' 등 발매하는 음반마다 큰 사랑을 받은 여성그룹 다비치가 6일 음원 공개를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다비치는 이날 오전 10시 음악 사이트 엠넷닷컴을 통해 새 미니음반 '이노센스(INNOCENCE)' 전곡의 음원을 공개한다.
지난해 2월 미니음반 '다비치 인 원더랜드' 이후 1년3개월 만의 컴백으로, 2AM의 '죽어도 못 보내'로 가요 차트를 석권한 방시혁 작곡가와 손을 잡은 곡 '시간아 멈춰라'로 활동에 나선다.
무엇보다 다비치는 그간 발표하는 곡마다 각종 온오프라인 차트 1위를 석권한 잔잔한 돌풍의 주역. 물론 얼굴보다 노래가 많이 알려졌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다비치는 데뷔 2년여 만에 가요계를 대표하는 여성 듀오로 자리 잡았다.
6일 다비치 측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다비치가 오랜 준비 끝에 만든 음반이다. 그간 다비치를 사랑해 준 팬이라면 실망하지 않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다비치는 2008년 '미워도 사랑하니까'로 데뷔해 이후 '슬픈 다짐', '8282', '사고쳤어요', 'My Man' 등 발매한 곡은 물론 '여성시대', '핫 스터프', '원더우먼' 등 OST 및 프로젝트 그룹으로도 인기를 모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