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임성균 기자 tjdrbs23@ |
가수 이정현의 7집 타이틀곡 '수상한 남자' 안무에 대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심의 회부 가능성이 제기됐다.
14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정현의 지상파 컴백 방송 후, 안무에 대한 선정성 논란이 있을 경우 해당 퍼포먼스에 대한 심의가 논의될 수 있다.
이 관계자는 "방송사에서 사전에 자체 심의를 거쳐 방송 여부를 결정하고 있지만,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는 사후 심사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며 "방송을 모니터링하고 추후 문제의 소지가 있으면 심의 여부를 논의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14일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에서 이정현의 지상파 컴백 무대에 관심이 모아진다.
앞서 13일 케이블 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 컴백 무대에서 이정현은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파격 댄스로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