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박철민(오른쪽)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1100만 관객을 모은 '해운대' 윤제균 감독이 제작을 맡은 3D 영화 '제7광구'가 베일을 벗었다.
배우 안성기와 박철민은 최근 '제7광구'(제작 JK필름)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일찌감치 하지원이 여주인공으로 낙점된 뒤 베일에 가려져있던 영화의 모습이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극중 안성기는 칠광구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캡틴 역을, 박철민은 노동자 중 한 명을 맡았다.
'제7광구'는 100억원대 블록버스터 작품으로 '아바타'로 시작된 3D 열풍에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의 메가폰은 '화려한 휴가'의 김지훈 감독이 잡았다.
'칠광구'는 괴수 블록버스터로 7광구에 바이러스로 변형된 괴물이 서식하고, 그 속에서 여주인공이 사투를 벌인다는 내용이다. 6월 크랭크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