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강우(32)가 내달 18일 총각 딱지를 뗀다.
김강우는 6월18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배우 한혜진의 맏언니인 동갑내기 한무영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김강우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24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두 사람이 결혼을 확정짓고 내달 18일로 날짜를 잡았다"고 밝혔다.
김강우는 지난 2007년 언론을 통해 한무영씨와의 교제를 알렸으며 이후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왔다. 이에 줄곧 결혼설이 불거졌으며 이날 드디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영화 '태풍, 태양' '미녀와 야수'로 충무로의 주목받은 김강우는 그간 영화 '경의선'을 비롯해 '가면' '식객' 등 주연을 맡아 배우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