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고품격다큐 '라스트 파라다이스''와인' 첫선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0.06.01 15:05
  • 글자크기조절
image
'라스트 파라다이스'(위)와 '와인' <사진제공=TVB코리아>


중국의 고품격 다큐멘터리가 연이어 국내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라 관심을 모은다.

1일 중화권시리즈 전문채널 TVB코리아에 따르면 TVB코리아는 오는 3일 '라스트 파라다이스'(오후 5시 10분)에 이어 4일 '와인'(오전 10시 10분) 등 중국 다큐멘터리를 잇달아 선보인다.


5부작 '라스트 파라다이스'는 지난해 중화권 최대의 민영 방송국인 TVB가 국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외국인의 시각에서 바라본 한국의 관광지와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소개하는 다큐멘터리.

홍콩 가수 겸 영화배우 양천화가 경상남도의 외도, 템플스테이, 민속마을, 지리산 청학동, 한방체험과 전라남도의 순천만 갈대밭, 광양 매실농장, 강원도의 정선 아리랑 문화전수관, 레일바이크, 평창 음식문화체험관, 정동진 촛대바위 등 한국의 절경과 고유문화를 직접 한국에서 휴가를 체험하듯 선보일 예정이다.

6부작 다큐 '와인'은 중화권 만능 엔터테이너 황종택이 최고의 와인 전문가 2명과 함께 와인의 원산지인 프랑스의 보르도 등 대표 생산지역 5곳을 찾아 각 지방마다 차별화된 포도의 생산, 발효와 숙성과정을 알아보고 자신에게 맞는 포도주 고르는 법, 포도주를 맛있게 마시는 법 등에 대해 심층적으로 취재했다.


TVB KOREA 채널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고품격의 중화권 다큐멘터리 등 교양 프로그램과 최신 드라마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공급해 한국과 중화권의 문화 교류에 가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