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vs민아vs유이, 가장 스타일리시 붉은악마★?

김겨울 기자 / 입력 : 2010.06.0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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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사진제공=마리끌레르>


평범한 레드 패션을 거부한다. 코앞으로 다가 온 월드컵, 스타들은 어떤 응원 복을 선택할까. 패셔너블한 스타라면 레드 티셔츠에도 자신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가릴 줄 아는 영리한 패션을 지향한다. 거기에 개성과 센스를 더한다면, 누구나 따라 입고 싶어지지 않을까. 대한민국 대표 스타들이 2010 붉은 악마 패션을 선보였다. 승자는 누구일까.

◆ 섹시 아이콘 이효리처럼~


한국을 대표하는 섹시 아이콘 이효리는 역시 달랐다. 여성 브랜드 탑 걸의 모델인 이효리는 6월호 패션매거진 마리끌레르와 함께 한 화보를 통해 '섹시한 붉은 악마'를 보여줬다. 배꼽이 보일락 말락 한 착 달라붙는 레드 티셔츠와 데님 소재의 핫팬츠를 매치해 가는 허리 라인과 매끈한 허벅지를 강조, 글래머러스한 룩을 연출했다.

여기에 웨이브 진 롱 헤어에 붉은 악마 손수건을 팔에 두르고, 뱅글 액세서리를 매치해 무대 위의 디바다운 섹시하면서도 화려한 룩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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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윤은혜<사진제공=베이직하우스>



◆ 장난기 가득한 붉은 악마 윤은혜

캐주얼 브랜드 베이직하우스의 모델로 나선 윤은혜는 레드 라운드 티셔츠에 데님 소재의 8부 팬츠를 심플하게 매치했다. 거기에 센스 있는 소품들이 눈에 띈다. 얇은 레드 벨트와 레드 하이힐을 통해 보이시한 패션에 여성스러운 센스를 더했다. 거기에 하나로 묶은 머리에 앞머리를 내리고, 레드 뿔을 꽂아 장난기 가득한 붉은 악마 룩을 연출했다.

◆ 스포티한 붉은 악마 김현중

꽃미남 김현중도 캐주얼 브랜드 베이직하우스의 모델로 붉은 악마로 변신했다. 김현중은 화이트 티셔츠를 안에 입고, 겉에 레드 라운드 티셔츠를 덧입음으로써 한층 스포티한 룩을 완성했다. 거기에 레드 컬러의 스포츠 시계, 워싱 처리가 된 일자 청바지, 화이트 슈즈로 대학생다운 풋풋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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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신민아<사진제공=아디다스>


◆ 꾸미지 않은 듯한 터프한 붉은 악마 장동건

대한민국 대표 미남 장동건은 자연스러운 붉은 악마 룩을 선보였다. 무심하게 레드 티셔츠를 한 장 걸쳐 입은 것 같지만, 안에 화이트 셔츠를 입고 팔소매를 걷었다. 거기에 화이트 벨트와 워싱 된 블랙 진을 매치, 큐빅 장식이 된 레드 티셔츠와 더불어 터프하고 열정적인 룩을 보여줬다.

◆ 대세는 신민아, 청순글래머~

제대로 튀었다. 평범한 라운드 레드 티셔츠의 목 부위를 잘라내 어깨 라인이 드러나는 섹시한 티셔츠로 탈바꿈했다. 거기에 허리 부분에 셔링을 넣어, 가슴 라인을 더 풍만하게 만들었으며, 어깨 위로 살짝 비치는 홀터넥 화이트 셔츠가 섹시함을 배가 시켰다.

이뿐 아니다. 액세서리를 절제한 대신 찢어진 화이트 진이 시선을 모은다. 청순한 얼굴과 대치되는 섹시한 패션으로 신민아는 요즘 대세로 지목되고 있는 '청순 글래머' 스타일을 완벽하게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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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아걸<사진제공=아디다스>


◆ 우린 '성인돌' 이거든요. 브라운아이드걸스~

네 명의 멤버가 각자 개성에 맞게 붉은 악마 룩을 연출했다. 가인은 레드 셔츠와 데님 소재의 핫팬츠로 심플하게, 나르샤는 찢어진 청바지와 화이트 하이힐, 큐빅 장식이 된 셔츠로 화려하게, 제아는 자신 있는 복근을 노출하며 과감하게, 미료는 어깨까지 늘어진 티셔츠에 긴 붙임 머리, 화이트 진으로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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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사진제공=헤드>


◆ 소녀 붉은 악마 납시오.. 스쿨걸룩 유이

유이는 레드 티셔츠 대신 레드 원피스를 선택했다. 허리까지 조여지면서도 엉덩이 부분은 플레어로 처리돼 다리라인이 길어 보이면서도 늘씬해 보인다. 거기에 레드 삭스와 흰 운동화로 단정한 스쿨 걸 룩을 선보였다. 마치 고등학생이 방과 후 곧장 길거리 응원에 참여하는 모습을 연상케 하는 앳된 스타일이다. 건강미 물씬 풍기는 유이와 잘 어울리는 발랄한 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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