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사진=육군 웹진 아미진 |
훈련병 이준기의 늠름한 모습이 최초로 공개돼 눈길을 끈다.
육군웹진 아미진은 16일 이준기와의 인터뷰와 함께 훈련소 모습이 담긴 동영상과 사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철모를 쓴 채 훈련에 집중하는 훈련병 이준기의 모습, 동료 훈련병들과 격의 없이 어울리는 모습 등이 담겼다. 철모를 벗고 공개한 짤막한 머리도 눈길을 끈다.
이준기는 아미진과의 인터뷰에서 "막상 5주가 지나고 나니까 제 자신을 극한의 시험 속에서 이겨낸 것 같아서 상당히 뿌듯하고 같은 동기들과 전우애로 똘똘 뭉쳐서 5주간의 훈련소 생활을 마쳤다는 것에 큰 자신감과 행복함, 성취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훈련소 5주 과정을 마치면서 너무나 변한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됐고 2년 후에도 상당히 큰 그릇으로 성장해 있는 이준기를 만나게 될 것 같아 상당히 기대가 된다"며 "책임감이라든지 한 나라의 국민으로, 남자로, 그런 사명감을 바탕으로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큰 도움을 얻을 수 있고 배울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5월 3일 논산훈련소를 통해 현역으로 입대한 이준기는 5주간의 훈련을 마친 뒤 지난 11일 퇴소, 연예병사로서의 본격적인 군 복무를 시작했다.
이준기 ⓒ사진=육군 웹진 아미진 |
이준기 ⓒ사진=육군 웹진 아미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