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허남식 부산시장)는 탤런트 겸 영화배우인 두 사람을 올해 부산국제광고제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부산국제광고제 홍보대사로 활약한 데 이어 2년 연속 홍보대사로 위촉된 오지호씨는 올 상반기 드라마 ‘추노’에서 주연 송태하 장군 역할을 맡아 큰 인기를 얻었다.
또 탤런트 홍수현씨는 지난해 SBS ‘천사의 유혹’에 주연급 조연으로 출연해 주목을 받았으며 올해 영화 ‘나루’에서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이번에 위촉된 홍보대사들은 2010 부산국제광고제 본선대회 개막일인 8월 26일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팬사인회를 갖는다.
이의자 부산국제광고제 집행위원장은 “시청자들의 주목과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두 배우가 부산국제광고제를 알리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