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 ⓒ홍봉진 기자 honggga@ |
이효리는 최근 KBS 2TV 예능프로그램 '야행성' 녹화에 참여했다.
이효리가 참여한 이번 녹화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린이들을 위한 지역 아동센터를 꾸며주는 '심야 착한 번개'로 진행됐다.
이효리는 이날 녹화에서 자신이 어린 시절 감명 깊게 읽은 책을 소개하며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꼽았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효리는 진지하게 책에 대한 설명하던 도중 갑자기 "그런데 아낌없이 주는 남자는 어디 없나요?"라고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더불어 이효리는 이 자리에서 "핑클시절 히트곡 중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당신은 모르실 거야'다"면서 노래를 부르다가 또 다시 엉뚱한 돌발발언으로 MC들을 당황케 만들었다. 방송은 오는 4일 오후 1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