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범(왼쪽)과 박근태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2PM의 전 멤버이자 리더였던 재범이 오는 13일 국내에서 새로운 스타일의 노래를 발표, 가수로 전격 복귀한다. 국내 최고 작곡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작곡가 박근태씨까지 힘을 보내 더욱 눈길을 끈다.
재범은 자신이 피처링 했던 미국 가수 B.O.B의 히트곡 '낫싱 온유'(Nothin'on you)를 전혀 다른 버전으로 재탄생시킨 노래를 오는 13일 온라인 및 모바일을 통해 발표한다. 한국어, 영어, 리믹스 등 3가지 버전으로 팬들을 찾아간다.
작곡가 박근태씨는 '낫 싱 온 유'의 기존 랩 부분을 모두 빼고, 새로운 멜로디를 추가하는 모험을 단행했다. 주위의 평가는 긍정적이다.
박씨는 8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재범의 특징을 살리기 위해 '낫싱 온 유'를 새 스타일로 만들었다"며 "녹음 기간 느낀 재범의 재능은 생각 이상이었다"며 재범의 능력에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지난 6월18일, 9개월 만에 한국에 들어온 재범은 현재 미국 영화 '하이프네이션'의 한국 촬영에 나서고 있다. 재범은 현재 국내 최대 기획사 싸이더스HQ와의 전속 계약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