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MBC '김수로' 제작비 5억1600만원 가압류

배준희 기자 / 입력 : 2010.07.13 14:32
  • 글자크기조절
image


MBC 주말드라마 '김수로'의 제작비 5억여원이 가압류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53단독 이명철 판사는 MBC 주말드라마 '김수로'의 작가 김모씨가 제작사를 상대로 낸 채권가압류 신청을 받아들여 "5억1600만원을 가압류 한다"고 13일 밝혔다.


'김수로'는 가야국 시조 김수로왕의 전기에 관한 드라마로 김씨는 지난해 7월 제작사와 1억9000만원에 집필 계약을 하고 대본을 써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제작사와 대본내용 등을 두고 갈등을 빚다 이메일로 일방적인 계약해지를 통보받자 "위약금 5억1600만원을 물어내라"며 지난 6월 소송과 함께 채권 가압류 신청을 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