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뎁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세상의 끝에서'의 스틸 |
미국 코믹콘(Comic Con) 컨벤션에서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4번째 작품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의 특별 홍보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의 영화전문사이트 토탈필름은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코믹콘 컨벤션에서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의 특별 영상이 공개됐다고 전했다.
티저 영상에는 잭 스패로우로 분장한 조니 뎁이 등장해 럼주 병을 든 채 혀 꼬부라진 목소리로 영화에 대한 설명을 늘어놓는다.
그는 "나는 잭 스패로우 선장이다"라고 말문을 연 후, "젊음의 호수를 찾아 항해를 떠나기 위해 동료를 모집한다는 얘길 들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어 "좀비들, 살인자들, 인어들, 그리고 사납고도 쾌활한 페넬로페 크루즈가 등장할 것"이라며 영화에 대해 소개한다.
한편 '캐리비안의 해적4: 낯선 조류'는 3D로 제작된다. 조니 뎁을 비롯해 페넬로페 크루즈, 이언 맥셰인, 스티븐 그레이엄 등이 캐스팅됐으며 '시카고'와 '나인'을 연출한 롭 마샬이 감독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