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라디오 '두시 탈출 컬투쇼' 공개방송을 위해 이대 목동병원을 찾은 컽루 정찬우와 김태균 ⓒ이동훈 기자 |
5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연출 이재익 배태욱)에서는 특집 공개방송으로 이대 목동병원을 찾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환자와 가족, 그리고 의료진들과 함께 웃음을 나눴다.
의사 가운을 입고 등장한 컬투는 "웃음 백신과 보톡스를 놔 드리겠다. 웃음만큼 좋은 치료는 없다고 한다. 많이 웃고 즐기시길 바란다"며 공개방송의 포문을 열었다.
컬투는 이번 공개방송을 통해 병원 환자들과 의료진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직접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 소아암을 앓고 있는 아이들의 소망을 담은 편지를 읽어주고, 사연을 선정해 무대 위에서 소원을 이뤄주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어진 가수들의 무대에서는 박학기가 출연해 '아름다운 세상'을 열창했다. 사연 속 주인공을 무대 위로 불러 함께 '비타민'을 불러 참석자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이날 공개방송에서는 박학기 외에도 바비킴, 채연, 엠블랙 등 게스트들이 출연해 목요일 코너 '특선 라이브'를 진행했으며, 관객들과 함께 무대 위에서 직접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