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병역 기피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겸 방송인 MC몽(31·본명 신동현)이 다시 한 번 경찰에 출두, 조사를 받고 있다.
MC몽은 24일 오전 서울지방경찰청 경제범죄수사대에 변호사와 함께 출두해 조사를 받고 있다. 지난 19일에 이은 두 번째 조사다. 이번 사건 한 관계자는 "오늘 또 다시 출두해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MC몽은 지난 첫 조사에서 13시간 넘게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다.
앞서 지난 6월 말 일부에서는 MC몽이 고의적으로 치아를 빼는 방법으로 병역 면제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경찰은 이번 사안에 대해 지속적인 수사를 해 왔다.
이러한 일부의 주장에 대해 MC몽 측은 "치아로 인해 병역 면제를 받은 것은 맞지만, 의사의 치료행위나 병역면제처분과정에 불법이 개입돼 있지 않았다"며 결백을 줄곧 주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