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아(왼쪽)와 박시은 ⓒ임성균, 홍봉진 기자 |
배우 이청아와 박시은이 SBS 새 일일드라마 '호박꽃 순정(극본 하청옥, 연출 백수찬)'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
7일 '호박꽃 순정'의 백수찬 PD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이청아씨와 박시은씨가 '호박꽃 순정'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청아는 1월 종영한 KBS 1TV '다함께 차차차' 이후 9개월 만에, 박시은은 지난 2009년 9월27일 종영한 KBS 2TV '천추태후' 이후 1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됐다.
오는 10월께 첫 방송 예정인 '호박꽃 순정'은 성품이 착한 순정(이청아 분)이 어려운 처지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과 사랑을 이뤄가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특히 두 사람과 함께 삼각 멜로라인을 형성할 남자주인공에는 SBS '천사의 유혹'에 출연했던 김태현이 낙점됐다.
이외에도 '호박꽃 순정'에는 배종옥, 반효정, 이응경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