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이 서울 수복 전야 군악제 사회를 맡는다.
27일 대종상영화제 측에 따르면 지난 25일 개막한 대종상영화제의 행사 가운데 이날 오후 7시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리는 60주년 서울 수복 전야 군악제에서 조인성이 사회를 맡았다.
이 군악제는 6.25 전쟁 60주년을 맞아 6.25 참전국 군악대를 초청, 한국전쟁을 통해 연대와 결속의 의미를 되새기는 화합과 교류의 평화염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 대한민국 육해공군, 해병대 군악대와 영국, 캐나다, 프랑스 등 8개국 해외 군악팀이 함께한다.
공군 군악대로 복무중인 조인성은 군악제 사회를 맡아 오랜만에 시민 앞에 설 예정이다.
대종상영화제는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간의 축제를 치른 후, 오는 29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