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 로버츠가 주연한 할리우드 영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이하 '먹기사')가 개봉 첫 날 흥행 1위에 올랐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개봉한 '먹기사'는 30일부터 1일 오전까지 총 4만8813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1위를 차지했다.
추석영화 흥행 1위를 차지한 로맨틱 코미디 '시라노;연애조작단'은 같은 기간 4만7625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근소한 차로 그 뒤를 이었다.
이로써 '시라노;연애조작단'은 총 관객이 151만3226명에 이르러 1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밖에 김인권 주연의 코미디 '방가?방가!'가 2만7154명으로 3위에 올랐으며, '무적자', '해결사', '레지던트 이블4'가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