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세바퀴'가 토요일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선두를 지켰다.
3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세바퀴'는 전국 일일 시청률 18.0%(이하동일 기준)를 기록했다. '세바퀴'와 시청률 경쟁을 벌이고 있는 '무한도전'은 16.0%를 기록했다.
'세바퀴'가 이날 기록한 수치는 지난 26일 방송분에서 기록한 17.1%보다 0.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지상파 예능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 기록이다.
이날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13.6%, '웃음을 찾는 사람들'은 5.3%의 시청률을 각각 보였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2'는 11.5%, KBS 2TV '스타골든벨 1학년1반'은 9.1%, '천하무적 토요일'은 7.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