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그룹 오션 "4년만에 컴백, 오히려 덤덤해"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0.10.0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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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그룹 오션


보컬그룹 오션(5tion)이 4년만에 가요계에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2001년 '모어 댄 워즈'로 데뷔해 2006년 3집을 마지막으로 해체한 오션은 지난 6일 디지털 싱글 음반 ‘우리 다시 사랑하자’의 음원을 공개하고 오랜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난 오션의 이현은 “저희 또래 이상의 세대들이 즐길 수 있는 음악이 많이 없는 것 같아 멤버들이 다시 뭉치게 됐다”며 “간만에 마이크를 잡았지만, 떨리기보다는 오히려 담담한 기분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현은 “우리 노래를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어 나왔기 때문에 무대 위에서도 편안한 기분이 든다. 듣기 편한 노래인 만큼, 많은 사랑해달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그동안 오션 멤버들은 각자 솔로 가수, 뮤지컬 배우 등으로 활동했다. 그러나 이번에 5명의 멤버 가운데 3명인 황성환, 이현, 우일이 다시 뭉쳐 오션으로 돌아왔다.


타이틀곡 ‘우리 다시 사랑하자’는 감성적인 팝 발라드곡으로 아프고 힘들었던 이별의 시간을 지나 다시 만난 옛사랑과의 재회를 그린 노래다. 오션은 “가을 하모니를 통해 따뜻한 감성을 전하겠다. 디지털 감성과 아날로그 감성의 중간지점을 찾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오션은 7일 케이블 채널 엠넷의 '엠카운트다운'과 8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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