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화 손석희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방송인 김미화가 10주년을 맞은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축하인사를 전했다.
김미화는 19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여의도 MBC 1층 A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손석희의 시선집중' 10주년 특집 방송 중반께 등장, "손석희 선배님 10주년을 축하드립니다"라고 인사말을 했다.
김미화는 이날 자신이 진행하는 '김미화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생방송을 마친 뒤 오후 8시께 스튜디오를 직접 방문해 "김석희가 되고 싶다"며 축하 인사와 존경심을 표현했다.
이에 손석희 교수는 "김미화 씨는 몇 년 정도 되셨느냐"라고 물었고 "저는 MBC 라디오를 진행한지 7년 됐다"고 밝혔다.
김미화의 축하인사에 손 교수는 "사실 김미화씨 방송이 아침에 인터뷰할 사람을 저녁 때 다 뺏어 가셔서 경쟁 관계다"라고 농담하며 더불어 "10년째 되시는 날 저도 인사드리러 가겠다"라고 화답했다.
'시선집중, 10년을 말한다'라는 제목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는 시사평론가 김종배, 배현진 아나운서 및 남녀 청취자 대표 2명이 출연해 지나온 10년 발자취를 되짚고, 앞으로의 방송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은 오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