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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소녀시대 측은 윤아 유리 수영의 '훗' 이미지를 티저 사이트를 통해 외부에 선보였다. 이로써 지난 19일을 시작으로 매일 멤버 3명의 '훗' 이미지를 공개해 온 소녀시대는 드디어 9명 전원의 새로운 모습을 팬들에 보여주게 됐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콘셉트는 사랑스러운 스파이를 모티브로 한 '레트로 파워걸'의 이미지를 구현한 것으로, 마치 60년대 영화 포스터와 같은 빈티지한 느낌으로 구성했다"라며 "사랑스러우면서도 당당한 매력이 담긴 스타일링으로 아시아 음악 팬들을 매료시킬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27일 '훗'을 타이틀곡으로 한 새 미니앨범을 출시한다. 소녀시대가 국내에서 신곡이 담긴 신보를 내는 것은 지난 3월 발표한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이후 7개월 만에 처음이다.
소녀시대는 24일 0시 홈페이지와 유튜브 SM채널을 통해 '훗'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29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첫 무대를 선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