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포스터 |
수애, 유지태 주연의 스릴러 영화 '심야의 FM'이 하와이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21일 배급사 롯데쇼핑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심야의 FM'은 지난 14일 개막해 오는 24일까지 열리는 하와이 국제 영화제가 30주년을 맞아 선정한 특별 스크리닝(HIFF's special 30th Anniversary Presentation Screening)부문에 선정됐다.
이에 주연배우 수애는 폐막일인 24일 상영되는 '심야의 FM'의 상영행사를 위해 출국한다. 반면 함께 출연한 배우 유지태는 대전, 대구, 부산에서 진행되는 2주차 무대인사를 위해 한국에 남기로 했다.
하와이 국제영화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영화를 중심으로 열리는 영화제로 오세아니아 및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영화제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심야의 FM'은 정체불명의 청취자 한동수(유지태 분)에 맞서 두 시간동안 생방송을 진행하는 스타 DJ 고선영(수애 분)의 고군분투기를 그렸다. 개봉 2주차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