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스타 김현중이 종영을 앞둔 MBC 수목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에서 파트너 정소민과 베드신을 연기해 팬들을 가슴 떨리게 했다.
김현중은 지난 20일 방송된 '장난스런 키스' 15회에서 오하니 역의 정소민과 결혼에 골인, 일사천리로 신혼여행을 떠나기까지의 과정을 그려냈다.
극중 남자주인공 백승조 역을 맡은 김현중은 결혼식에 나선 젊은 신랑의 모습은 물론, 신혼여행에서 떨리는 마음으로 첫날밤을 맞은 모습까지를 모두 표현해냈다. 지난해 '꽃보다 남자'로 연기에 데뷔한 김현중에게 이는 첫 베드신이기도 했다.
김현중은 키스와 포옹이 이어지는, 결코 가볍지 않은 수위의 베드신을 소화해냈다. 팬들은 "생각보다 진하다", "현중아 너마저 베드신…", "아직도 심장이 두근거린다"라며 열띤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장난스런 키스'는 21일 16부를 끝으로 종영한다. 김현중은 이날 방송을 팬들과 함께 관람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장난스런 키스' 후속으로는 김혜수 황신혜 주연의 '즐거운 나의 집'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