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톱스타 고소영이 엄마가 된 기쁨을 자필로 팬들에게 알렸다.
고소영은 29일 자신의 팬 카페를 통해 출산 후 근황과 그동안 관심을 가져준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고소영은 "오랜만이에요"라며 "그동안 정신없어 인사가 늦었네요. 죄송해요"라며 "항상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여러가지로 맘에 여유가 없었어요"라며 운을 뗐다.
이어 "축하도 많이 해주시고 걱정도 많이 해주셔 감사해요"라며 "여러분 덕분에 전 몸 건강히 조리 잘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고소영은 "아기도 너무 귀엽고 건강하게 잘 있고요"라며 "아직 초보 엄마여서 부족한 게 많지만 열심히 배워가며 아기 보는 재미로 하루하루 잘 보내고 있어요"라며 근황을 전했다.
또 "곧 건강하고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게요"라며 "오랜만에 외출해보니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감기조심하시구요~ 항상 좋은 생각 많이 하시고 행복하세요"라고 적었다.
고소영의 한 측근은 이날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지난 24일 산후조리원에서 퇴소한 뒤 고소영이 출산을 축하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어 했다"며 "어제(28일) 직접 친필로 정성들여 감사의 편지를 썼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5월 장동건과 결혼한 고소영은 지난 4일 새벽 득남했다. 고소영은 이후 11일까지 산부인과의 모자병동에서 지내다, 강남의 한 산후조리원으로 거취를 옮겼다. 고소영의 소속사 측은 "모유 수유를 도와주고, 초보 엄마로서 해야 할 일을 배우기 위해 산후조리원을 선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