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하수빈 "결혼상대, 신중하게 선택하고파"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0.10.30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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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하수빈이 17년 만에 컴백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90년대 대표 청순가수로 유명한 하수빈은 오는 11월 정규 3집을 발매한다. 하수빈이 새 정규음반을 내는 것은 17년 만이다.


하수빈은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 중계'에 출연, 그 간의 근황과 향후 각오를 전했다.

하수빈은 "그 간 건축 디자인 등을 해왔다"라고 밝힌 뒤, "오랜만에 컴백하는 만큼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하수빈은 새 정규앨범을 대부분 자작곡으로 채운 것으로 알려졌다.

하수빈은 이날 방송에서 결혼 여부를 묻는 질문에 "아직 하지 않았고, 운명의 상대를 만나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제 나름대로는 신중하게 선택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수빈은 우리나이로 스무 살 시절이던 지난 1992년 정규 1집을 발매, '더 이상 내게 아픔을 남기지마' '노노노노노' 등을 히트시키며 단숨에 인기 가수 대열에 합류했다. 여기에는 그녀의 청순한 외모도 톡톡히 한 몫을 했다. 하지만 하수빈은 1993년 정규 2집을 낸 이후 그 간 가요계를 떠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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