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이마부상 완쾌..7일 국방홍보원 복귀

김겨울 기자 / 입력 : 2010.11.08 11:20
  • 글자크기조절
image
붕대 투혼을 보여준 이준기ⓒ홍봉진기자


image
붕대 투혼을 보여준 이준기ⓒ홍봉진기자


국방홍보원 소속 이병 이준기가 붕대를 풀었다.


이준기의 소속사 관계자는 8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이준기가 지난 10월 31일 뮤지컬 '생명의 항해'의 공연을 마감하고 지난 7일 뮤지컬 부대에서 국방홍보원으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지난 8월 부상당했던 이마 부상도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완쾌됐다"며 "그동안 걱정해준 팬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준기는 지난 8월 21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에서 '생명의 항해'의 리허설 도중, 무대장치인 배의 철 구조물 프레임에 부딪히는 중상을 당했다. 이후 이준기는 서울대병원으로 후송돼 50바늘을 꿰맸다.


당시 이준기는 의사의 만류에도 불구, 뮤지컬 출연을 강행하며 성공리에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육군참모총장 표창장을 받았다.

한편 '생명의 항해'는 1950년 11~12월 장진호 전투와 흥남 철수작전이 배경으로 국군 소위 '해강'(이준기 분)이 메러디스빅토리호에서 혼란을 일으킨 인민군 '정민'(주지훈 분)과 벌이는 대결 구도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