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반짝이 트레이닝복'의 진실은?

김수진 기자 / 입력 : 2010.11.1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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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의 파란색 트레이닝복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현빈은 지난 13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새 주말극 '시크릿가든'을 통해 호연을 펼치며 안방극장에 황태자의 귀환을 알렸다. 동시에 1회와 2회에 입고 등장한 파란색 트레이닝복마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중 백화점 사장이자 재벌가 상속자인 김주원을 연기하는 현빈은 파란색 반짝이로 치장된 트레이닝복을 주로 입고 등장했다. 더불어 무술연기자인 하지원에게 "이 옷이 얼마나 비싼 옷인지 아느냐"며 "이태리 장인이 한 땀 한 땀 손으로 만든 명품이다"고 말해 트레이닝복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실제로 현빈 트레이닝복은 15일 오전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네티즌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현빈이 드라마에서 착용한 파란색 트레이닝복의 진실은 무엇일까.


현빈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현빈이 극중 착용한 의상은 현빈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의상이다.

에이엠엔터테인먼트 김옥현 이사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이 드라마를 위해 제작된 의상이다"면서 "하지만 이태리 장인이 아닌 한국의 장인이 한 땀 한 땀 만든 것이다"고 설명했다.

김 이사는 이어 "파란색 트레이닝복에 이어 호피무늬 트레이닝복 등 향후 드라마에서 현빈 만을 위해 특별 제작된 트레이닝복이 줄줄이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크릿가든'은 현빈의 뛰어난 연기변신에 힘입어 대박 드라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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