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온주완이 오는 12월 3일 제대를 앞뒀다.
17일 소속사에 따르면 2008년 10월 27일 공군으로 현역 입대한 온주완은 오는 12월 3일 제대를 앞두고 있다. 온주완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국방홍보원에서 전역 절차를 마치고 군 복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온주완은 그간 국방홍보원에서 국군방송 DJ로도 활약하는 등 공군 소속의 국방홍보지원병사로 활동해 왔다.
소속사 측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동안 소중하고 값진 사회 경험을 하고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의 연기자로 복귀를 앞뒀다"며 "따뜻한 애정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1983년생인 온주완은 영화 '발레교습소'와 '태풍태양', '피터팬의 공식', '무림여대생' 등에 출연하며 청춘의 아이콘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 왔다.
한창 활동 중이던 2008년 국방의 의무를 다하겠다며 일찌감치 현역으로 입대, 더욱 눈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