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사진출처=육군훈련소 홈페이지> |
연기자 강동원(29)이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서울보건환경연구원에서 공익 근무에 돌입했다.
강동원은 17일 오전 서울보건환경연구원으로 출근, 신고식을 갖고 2년여의 공익근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서울보건환경연구원 측은 이날 오후 3시30분께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강동원은 오늘 정상 출근, 오전 10시에 소집 신고식을 하고 지금 잘 근무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서울보건환경연구원 측은 "본인이나 연구원 측 모두 조용히 근무하기를 바라고 있다"라며 조심스런 입장을 보였다.
강동원 측 역시 행여나 팬들의 몰릴 것을 우려, 그 간 공익 근무지를 철저히 비밀에 부쳐왔다.
강동원은 지난 11월18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이달 16일 퇴소했다.
한편 강동원과 같은 날 입, 퇴소한 V.O,S 최현준의 연기자 고주원도 이날부터 각각 서울서부지법과 송파구청에서 공익근무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