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이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굳히고 있다.
'스타킹'은 마니아 시청층이 두터운 MBC '무한도전'을 상대로 동시간대 시청률 게임에서 5주 연속 승리하고 있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스타킹'은 16.7%를 기록했다. 반면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싱글파티를 진행했던 '무한도전'은 13.5%로 무려 3.2%포인트 뒤쳐졌다.
'무한도전'은 지난 11월 28일부터 5주 연속,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위협받았다. 12월 4일에는 15.1%로 동률을 이뤘지만 11월 28일에는 '스타킹'이 15.6%, '무한도전'이 15.0%를 기록하며 근소한 차로 1위 자리를 내줘야 했다.
이어 12월 11일 역시 3%P 가까운 시청률 차를 내며 '스타킹'이 1위 자리를 기록, 18일에는 '스타킹' 16.8%, '무한도전' 15.2%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이외에도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천하무적 야구단' 마지막 방송은 6.0%를 기록하며, 아쉽게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