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틴탑 ⓒ류승희 인턴기자 |
아이돌 그룹 틴탑이 강렬한 사이보그로 변신했다.
틴탑은 13일 오후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수파 러브(Supa LUV)' 첫 무대를 펼친다. 이날 오전 일찍부터 분주하게 방송을 준비한 틴탑은 올블랙 패션으로 출격 준비를 마쳤다.
'엠카운트다운' 현장에 도착한 틴탑은 비비한 컬러의 헤어스타일링과 스모키 화장, 트랙탑 슈즈를 갖춰 입고 화려한 변신을 알렸다.
특히 엘조는 핑크빛으로 강렬한 인상을 안겼고, 니엘은 눈 아래 페이스 페인팅 문양을 넣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징이 박힌 장갑도 인상적이고, 타이트한 검정 재킷으로 날렵한 인상도 완성했다.
니엘은 "전보다 더 강렬해진 분위기를 살리고자 스모키 화장을 비롯해 메이크업을 진하게 했다"며 "칼 처럼 반듯한 군무에 밝은 느낌의 무대가 인상적"이라고 설명했다.
틴탑은 지난해 9월 활동을 마치고 약 3개월만에 가요계에 컴백했다. 타이틀 곡 '슈파 러브'는 세련된 비트가 돋보이는 러브송으로,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원 레스 론리 걸'을 작곡한 신혁이 작업했고, 휘성이 노랫말을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