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17일 "빅뱅의 새 음반 발매 일을 2월24일로 확정했다"며 "첫 컴백 무대는 콘서트 '빅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빅뱅은 지난 2008년 11월 정규 2집 발표 이후 2년 3개월 만에 국내에서 신곡이 담긴 새 음반을 내게 됐다.
YG는 "이번에 발표할 빅뱅의 새로운 앨범에 몇 곡이 수록되는지 구체적인 트랙리스트에 관하여 말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빅뱅의 첫 컴백 무대는 방송 무대가 아닌 오는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2011 BIG SHOW'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빅 쇼(BIG SHOW)'는 2009년부터 매년 초 열리는 빅뱅의 브랜드콘서트로 올해는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4만석 규모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