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공항패션, 패러디까지 등장

김유진 인턴기자 / 입력 : 2011.01.2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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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인터넷 포털사이트


최근 해외 원정 도박혐의를 받고 있는 신정환이 지난 19일 입국, 공항패션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애니메이션과 합성한 신정환의 공항패션 패러디까지 나왔다.

20일 각종 포털사이트에는 '센과 칩히로의 행방불명'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일본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나오는 괴물 가오나시의 가면에 신정환이 입국 당시 쓰고 온 비니를 합성시킨 사진이 함께 게재됐다. 눈과 입 부분에 구멍이 뚫린 이 코믹한 비니는 이후 논란까지 불러왔다.


제목에 언급된 '칩히로'는 카지노에서 게임을 할 때 현금처럼 쓰이는 칩을 빗댄 것이다.

네티즌은 "처음에 보고 위화감이 없어서 뭐가 달라진지 몰랐다" "역시 신정환! 그 상황에서도 입국부터 웃음을 터뜨리게 하는구나" "너무 웃겨요"라며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신정환은 입국 직후 서울지방검찰청에 연행돼 해외 원정 도박혐의에 대한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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