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왼쪽)과 씨엘 |
걸그룹 2NE1 씨엘과 배우 한고은이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3'의 특별 심사위원으로 활동한다.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 10 꼬르소꼬모 카페에서 온미디어 채널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3'(이하 프런코3)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주최 측은 씨엘과 한고은 역시 게스트 심사위원으로 한 회 분에 등장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 "세계적인 디자이너 제레미 스캇 역시 게스트 심사위원 활동을 위해 한국을 특별히 찾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올 시즌에는 의류 브랜드 앤디앤뎁의 김석원 디자이너, 패션 매거진 바자의 전미경 편집장 등이 심사위원을 맡게 된다.
한편 지난 2009년 미국의 인기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젝트 런웨이'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으로 런칭된 '프런코3'는 올해 시즌3가 선을 보이게 됐다.
시즌3의 총 제작비는 시즌2 9억원에서 11억으로 대폭 늘어났다. 최종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브랜드 런칭 지원금 역시 시즌2의 7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껑충 뛰었다.
이외에도 시즌3에 출연한 도전자 전원에게 향후 2년 동안의 의류, 패션잡화 등 디자인 샘플 제작에 필요한 비용을 전액 지원키로 했다.
새 시즌 역시 온스타일과 서울시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시 산하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첫 방송은 29일 오후 1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