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뉴욕서 새해인사 "새 음반 작업중"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1.02.0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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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원더걸스 <사진출처=원더걸스 트위터>


걸그룹 원더걸스가 미국에서 활기찬 새해 인사를 전했다.

원더걸스는 지난 4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새해를 맞아 세배를 올리는 포즈를 취하고 오랜만에 팬들에 인사를 건넸다.


사진 속 일상복을 입은 원더걸스 멤버들은 떡국을 앞에 두고 절을 올리고 있다. 두 손을 모은 채 세배하는 모습에 국내외 팬들도 반갑다는 반응이다.

현재 원더걸스는 미국 뉴욕에서 새 음반 작업에 한창이다. 선예와 예은은 최근 자신들의 팬카페를 통해 새 음반 작업 소식과 함께 멤버들의 근황도 전했다.

선예는 "뉴욕에서 아주 잘 지내고 있어요. 여기도 한국만큼이나 춥지만 늦게 남아 실컷 눈을 구경하고 있어 기분은 좋아요. 여러분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 준비하는 앨범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해서 들려 드릴 테니 조금만 기다리세요"라며 팬들에 새 음반에 대한 기대도 당부했다.

예은 역시 "저희는 영어수업도 열심히 받고 연기레슨도 노래춤 레슨도 열심히.. 녹음도 진행하고 있구요! 자세히는 말씀드릴 수 없지만 다양한 프로듀서, 송라이터들과 함께 즐겁게 작업하고 있습니다"라며 음반 소식을 전했다.

한편 박진영은 지난 1월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원더걸스의 새 앨범은 세계 최고의 작곡가들이 참여해 작업했답니다"라고 알리며 "참여한 작곡들 중에는 제 프로필이 가장 초라하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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