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5인 걸그룹 원더걸스의 데뷔 4주년을 팬들이 선행 기부로 기념했다.
지난 2007년 2월10일 가요계에 정식 출격한 원더걸스는 10일 데뷔 4주년을 맞았다. 이에 팬 카페 연합은 십시일반 모은 돈을 지난 9일 서울 은평천사원에 기부하며 원더걸스의 데뷔 4주년을 의미 있게 축하했다.
원더걸스 측은 10일 스타뉴스에 "은평천사원은 원더걸스 멤버들이 봉사활동을 했던 곳"이라며 "원더걸스의 팬카페 모임인 원더풀연합은 원더걸스의 데뷔 4주년을 보다 뜻 깊게 하기 위해, 원더걸스가 봉사활동을 벌였던 이곳에 정성스럽게 모은 돈을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팬들의 의미 있는 축하 선물에 고마울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원더걸스 멤버들은 팬들의 변함없는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날 오후 11시 데뷔 4주년 기념 웹 팬미팅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원더걸스는 현재 미국에서 올 상반기 발매할 새 음반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