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카라 등 국내 걸그룹의 일본 내 활약이 뜨거운 가운데 2NE1이 일본에 상륙한다며 현지 언론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일본 니칸스포츠는 '새로운 한류 상륙, 2NE1..읽을 수 있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2NE1의 일본 상륙에 큰 관심을 보였다.
니칸스포츠는 "새로운 케이팝 여성그룹이 상륙한다. 빅뱅의 누이동생 되는 그룹으로 한국 음악상을 30개나 수상해온 4인조 2NE1이 올 봄 일본에 데뷔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니칸스포츠는 "2NE1은 '고 어웨이'로 데뷔하며 내달 9일 발매를 예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니칸스포츠는 2NE1의 약력을 자세하게 소개하며 '여자 빅뱅'이 일본 내 다시 불고 있는 한류 열풍을 얼마나 더 가속시킬까 큰 관심을 드러냈다. 니칸스포츠는 "2009년 3월 데뷔 전 빅뱅과 함께 노래한 '롤리팝'을 부른 2NE1은 그해 5월 데뷔하면서 일제히 차트 1위를 석권했다"며 "특히 일본에서도 멋 좋아하는 여성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니칸스포츠는 "2NE1은 벌서 일본 패션계로부터 CM 문의가 오고 있다"며 "2NE1의 리더 씨엘은 '일본 데뷔가 기다려진다.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