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
6인조 남성그룹 2PM이 오는 일본 최고 패션쇼 무대에 올라 팬들을 열광시키며 현지에서의 인기를 입증했다.
7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PM이 지난 5일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에서 열린 도쿄 걸즈 컬렉션에 참석해 퍼포먼스를 펼쳤다고 밝혔다.
도쿄 걸즈 컬렉션은 2005년 8월부터 시작된 일본의 패션 축제로 지난해 9월에는 3만명을 동원한 사상 최대급 이벤트다.
2PM은 이번 행사에서 '하트 비트', '어게인 앤 어게인', '위드아웃 유' '아일 비 백' 등의 무대로 1만 3000여명의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2PM의 일본 데뷔 싱글 '테이크 오프'는 일본의 MBS, TBS계 전국네트워크에서 2011년 4월 10일부터 방영되는 TV애니메이션 '청의 엑소시스트' 엔딩곡으로 결정되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PM은 오는 9일 싱글 공개에 앞서 2PM의 모든 앨범과 멤버들이 직접 제작한 스페셜 영상이 담겨있는 '올 어바우트 2PM(ALL ABOUT 2PM)을 일본 현지에서 발매할 예정이다. 오는 30일에는 2010년 9월에 열린 2PM의 첫 번째 콘서트 DVD인 '2PM 1st 콘서트 인 서울 돈트 스탑 캔트 스탑' 또한 현지 발매를 앞두고 있다.
한편 2PM은 도쿄 걸즈 컬렉션 출연 후 7일 오후 귀국했으며, 새로운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